<p></p><br /><br />마지막은 조계사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스님 복장에, 정갈한 머리의 뒷모습. 정식 스님이 되기 위해 수계식을 받는 불자입니다. <br><br>그런데, 스님이 좀 이상하죠? <br> <br>키는 130cm이고요. 얼굴도 너무 작은데요. <br> <br>불경에 따라 합장도 자연스럽게 하고요. 스님 말씀도 곧잘 따릅니다. <br> <br>[로봇스님 '가비'] <br><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하시겠습니까?> 예, 귀의하겠습니다.<br> <br>'가비'라는 법명을 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이고요. <br> <br>조계종이 마련한 '로봇 수계식'입니다. <br> <br>[성웅 스님] <br>정말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동반자의 길을 걷는 로봇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// <br> <br>가비는 오늘 명예 스님이 됐고요. <br><br>수계를 받은 넉 대의 로봇들은,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연등 행렬에 참여합니다. <br><br>지금부터는 세간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처음 본 여고생을 이유도 없이 무참히 살해한 광주 묻지마 살인 사건 짚어보겠습니다.
